
암호화폐(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업체 조디아 커스터디가 기관 대상으로 암호화폐(가상자산) 커스터디에 따른 수익률을 제공한다.
18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조디아 커스터디는 오픈에덴과 파트너십을 맺고 커스터디 중인 암호화폐 자산을 실제 수익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관들은 스테이킹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줄리안 소어 조디아 커스터디 최고경영자(CEO)는 “전통 금융 세계에는 암호화폐로 이전할 수 있는 많은 서비스들이 있지만 문제는 안전하고 올바른 규제 아래에서 운영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안전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수익 전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디아는 다국적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자회사다. 기관 대상으로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월 일본에 암호화폐 자산 커스터디 업체를 설립하기 위해 SBI홀딩스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SC벤처스도 스탠다드차타드 산하에서 투자와 벤처를 담당한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올해 초 기관 수요 증가에 따라 미국 내 사업 확장을 가속할 계획을 밝히고 기관 거래 플랫폼 조디아 마켓(Zodia Markets)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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