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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암호화폐 커스터디·토큰화 연구 착수

독일 최대 대출기관인 도이체방크는 지난 6월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에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스위스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스타트업 '토러스'(Taurus)와 암호화폐 커스터디와 토큰화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도이체방크는 기관 고객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자산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모멘텀 기다리는 비트코인…3일 연속 오름세

비트코인이 이번 주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했던 FTX 보유 자산 매각 리스크를 흡수하고 다음 모멘텀을 기다리는 중이다. 15일 오전 8시55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업비트에서 전날 오전 9시 대비 39만3000원(1.11%) 오른 3589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1.18% 상승한 2만6637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친환경 에너지 비중이 50%를 넘어가면서, 테슬라 결제에 재도입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제네시스,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전면 중단

암호화폐(가상자산) 트레이딩 업체 제네시스가 현물·파생상품 거래 운영 등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전명 중단한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쓰리애로우즈캐피털(3AC)과 FTX 등의 파산으로 경영·재정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더욱 강력한 스택스가 온다…"나카모토 릴리즈, 내년 초 예상"

스택스(Stacks)의 공동창업자이자 트러스트머신의 최고경영자(CEO) 무닙 알리(Muneeb Ali)가 스택스의 확장성과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나카모토 릴리즈 출시 시점을 내년 반감기 전으로 내다봤다. 알리 CEO에 따르면 나카모토 릴리즈를 통해 ▲스택스 프로토콜 보안 수준 강화 ▲거래 처리 속도 향상 ▲비트코인의 확장성과 유동성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