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트레이딩. 출처=셔터스톡
제네시스 트레이딩. 출처=셔터스톡

지난해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3AC)과 FTX의 붕괴로 타격을 입은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제네시스가 모든 거래 운영을 중단했다.

제네시스 대변인은 14일 (현지시각) 지난주 제네시스가 미국 데스크를 폐쇄하고 국제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운영도 중단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성명서를 통해 "GGC 인터내셔널, 주식회사를 통한 디지털 자산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제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GGCI)를 통한 디지털 자산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결정은 자발적으로 그리고 사업상의 이유로 내려졌다. GGCI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제네시스는 더 이상 사업체를 통해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제네시스의 대출 사업부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을 때 트레이딩 사업은 파산 절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그 이후 업계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제네시스는 작년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 기관 고객에게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업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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