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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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가 스위스 암호화폐 보관 전문 스타트업인 토러스와 협력해 디지털 자산 수탁과 토큰화 서비스를 구축한다.

독일 최대 대출 기관인 도이체방크는 지난 6월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에 암호화폐 수탁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14일 (현지시각) 밝혔다. 도이체방크의 암호 화폐 수탁 구상은 디지털 자산 수탁 프로토타입에 대한 세부 사항이 세계 경제 포럼의 보고서에 등장한 2021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일에서 기업의 암호화폐 자산 수탁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고, 더 넓게는 유럽에서 제안된 암호화 자산 시장 규제(MiCA) 제도는 전통적인 금융 회사가 디지털 자산 산업을 탐색하는 데 필요한 명확성을 제공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2월 토러스에 투자했다. 이는 크레디트스위스가 주도한 6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라운드의 일환으로 스위스 아랍은행과 픽셋 그룹도 포함됐다.

토러스의 공동 설립자 라민 브라히미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몇 분기 전에 거래를 성사시켰고, 은행은 고객이 된 후 토러스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파트너십은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우리는 암호화폐를 넘어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은행이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자산을 토큰화하고 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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