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슈로더(Brian Shroder) 전 바이낸스US 최고경영자(CEO). 출처=코인데스크US
브라이언 슈로더(Brian Shroder) 전 바이낸스US 최고경영자(CEO). 출처=코인데스크US

바이낸스US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슈로더가 사임했다.

1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브라이언 슈로더 바이낸스 US CEO가 최근 사퇴했으며, 바이낸스US 거래소 인력의 3분의 1을 감원했다. 미국 규제당국이 암호화폐(가상자산) 업계를 향한 규제 칼날을 세우자, 이에 압박감을 느낀 결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증권법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와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창펑자오)를 고소한 바 있다.

바이낸스US는 성명을 통해 "바이낸스US가 취하는 조치들은 7년 이상의 재정적 활주로를 제공하고, 암호화폐 전용 거래소로 운영되는 동안 고객에게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산업을 무력화하려는 SEC의 공격적인 시도와 그로 인한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은 미국의 일자리와 혁신에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번 조치는 그 불행한 예시"라고 덧붙였다.

김제이 기자 안녕하세요, 코인데스크 코리아 김제이 기자입니다. 국내 정책·규제, 산업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늘 깊고 정확하게 보겠습니다. 기사에 대한 피드백은 댓글과 메일, 트위터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Hi. I'm Jey Kim, a reporter of CoinDesk Korea. I cover policy, regulation, and web3 industry. If you have some feedback on articles, Please send via comments, email, and Twitter.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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