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크라드 페이스트(Dankrad Feist). 출처=유튜브 갈무리
단크라드 페이스트(Dankrad Feist). 출처=유튜브 갈무리

이더리움 재단의 연구원이 '데이터 가용성'(Data availability) 용어를 '데이터 퍼블리싱'(data publishing)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12일(현지시각)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퍼미션리스'(Permissionless) 컨퍼런스(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 단크라드 페이스트(Dankrad Feist) 연구원은 "데이터 가용성은 전문가가 듣기에도 직관적이지 않고 어렵다"며 "데이터 퍼블리싱으로 용어를 교체하자"고 말했다.

데이터 가용성은 블록체인에서 데이터 저장 부분과 거래 처리 부분을 분리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작동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필요할 때 데이터를 쉽게 확인 또는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데이터 가용성은 어베일(Avail )과 셀레스티아(Celestia)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핵심이며 이더리움과 그 하위 네트워크들이 더 많은 거래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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