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hutterstock
출처=shutterstock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12일(현지시각)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했다.

코인데스크US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코인베이스가 수탁하는 ETF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상품은 (Cboe BZx)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프랭클린템플턴은 블랙록 등 다른 대형 금융사들의 행보를 따르고 있다. 이들은 SEC가 곧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하거나 법원에 의해 강제로 허용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현물 ETF가 출시되면 일반 투자자가 주식과 채권과 함께 브로커리지 계좌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샌 마테오(San Mateo)에 기반을 둔 프랭클린템플턴은 뮤추얼펀드와 ETF와 같은 구조화된 투자 상품으로 유명하다.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규제 당국은 10월 중순에 블랡록, 피델리티 등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할 에정이다. 그러나 과거 사례를 볼 때 내년 3월까지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제보, 보도자료는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비트코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