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슈워츠 폴리곤 공동 창립자.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데이비드 슈워츠 폴리곤 공동 창립자.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함에 따라 발전과 진보는 불가피하다. 이 분야에서 주목받는 폴리곤은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폴리곤 2.0은 커뮤니티에 전달된 일련의 제안으로 등장했다. 그 목적은 기술, 거버넌스, 토큰 역학 등 여러 측면에서 프로토콜을 통합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지분증명(POS)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단일 네트워크 운영이었던 오리지널 버전과 달리 폴리곤 2.0은 다양한 기술을 상호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리곤의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슈워츠는 지난 4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폴리곤 2.0의 핵심과 이전 버전과의 차이점, 그리고 이것이 블록체인 커뮤니티 전반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하면서 새로운 발전에 대해 설명했다.

폴리곤 2.0과 폴리곤 1.0의 차이점은?

"폴리곤 2.0은 기술적 청사진이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개선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커뮤니티에 보내는 일련의 제안이다. 이러한 기둥은 기술, 거버넌스, 토큰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폴리곤 1.0과의 차이점은 엄청 크다. 폴리곤 1.0은 폴리곤이 포함된 MATIC 토큰의 오리지널 버전이었다. 우리는 POS라는 단일 네트워크 프로토콜로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폴리곤 ZK-EVM 및 슈퍼넷과 같은 기술을 포함한 포괄적인 생태계를 살펴보고 있다."

폴리곤 2.0의 핵심 요소는?

"현재 POS 네트워크를 실제 레이어 2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이 네트워크에 ZK 검증인을 도입하고, 브리지를 변경하고, POS에 대한 보안 가정을 개선할 것이다. 이 청사진에는 클라이언트 레이어, 브리지 레이어, ZK 프로버 스택 등 다양한 레이어가 포함된다. 또한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과 새로운 토큰인 POLL의 출시에 중점을 둘 것이다."

폴리곤 zkEVM의 조기 출시는?

"예정보다 앞서 zkEVM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명확한 비전과 협업의 결과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가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우리는 이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었다."

스타크넷, 옵티미즘, 아비트럼과 같은 경쟁 프로젝트와 비교하면 어떤 점이 다른가?

"옵티미즘이나 아비트럼과 같은 옵티미즘 롤업은 특정 보안 가정을 전제로 한다. 우리는 모든 실행에 상응하는 증명이 있는 zk 접근 방식을 믿었다. 자체 가상머신 환경을 구축하는 스타크넷과 달리, 우리는 이더리움 사용자에게 익숙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MX가 폴리곤의 기술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IMX와 같은 프로젝트는 주권이 필요하다. 그들은 자체 체인을 원한다. 우리의 집계 레이어를 통해 프로젝트는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슈퍼넷'이라는 명칭에서 '폴리곤 CDK'로 변경했다는 점이다."

ZK EVM 체인과 POS ZK EVM 체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오늘날에는 크게 다르다. ZK EVM 체인은 ZK기술로 보안이 유지되는 반면, POS는 MATIC 토큰을 스테이킹하는 검증자가 보안을 유지한다. 앞으로는 더 많이 상호 연결될 것이다."

'폴리곤 헤르메즈'에서 '폴리곤 zkEVM'으로 이름을 변경한 이유는?

"융합을 알리기 위해 이름을 변경했다. '폴리곤 zkEVM'이 프로젝트를 더 잘 표현한다. EVM에 해당하는 ZK 롤업이다."

다가오는 이더리움 칸쿤 업그레이드의 영향은?

"업그레이드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온체인 데이터 가용성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이다. 사용자의 가스 요금이 약 8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능한 한 빨리 이 변경 사항을 적용할 계획이다."

키워드

#폴리곤
제보, 보도자료는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비트코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